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희열 표절 논란 (문단 편집) === 한겨레, 사카모토 류이치와 단독 인터뷰 === 한겨레는 7월 11일 사카모토 류이치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게재한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050397.html|#]] 기사는 다소 스토리 텔링의 흐름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추후 이를 잇뮤직크리에이티브에서 인터뷰 원문 전체를 공개했다. [[https://blog.naver.com/itmusiccreative/222862240773|사카모토 류이치의 입장문 전문과 한겨레 인터뷰 원문 전체]] || {{{#white 한겨레, 사카모토 류이치 단독 인터뷰 (2022. 7. 11)}}} || || Q. 선생님은 '음악적인 분석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은 표절이라는 논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럼 표절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작곡가들은) 음수가 제한된 음계에 근거해 멜로디와 화음을 만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많은 곡은 비슷합니다. 그 중 어떤 작품은 불가항력으로 닮았거나, 다른 어떤 것은 분명히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어떤 작품은 그대로 베껴버린 곡도 있습니다. 그 (표절 여부의) 선 긋기를 어떻게 판단할지는 전문가도 일치된 견해를 내놓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Q. 선생님은 "저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며 많은 것을 배운 바흐나 드뷔시로부터 명확하게 강한 영향을 받은 몇 가지 곡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클래식 작곡사들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았을까요? 그리고 그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셨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90%의 음악적 소양이 서양 음악에서 온 것 같습니다. 그 밖에 현대의 POPS나 ROCK, 또 일본의 전통 음악 등도 영향도 몇 % 있다고 생각합니다. YMO를 시작했을 때 서양 음악 전통 지식을 사용했는데, 그 후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배우고 익힌 것을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계기는 레게를 들은 것입니다. 레게는 서양 음악에선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단순한 음악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의 숲속에는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경치가 펼쳐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복잡함은 결코 악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Q. 선생님은 "(책임의 범위 내에서) 거기에 자신의 독창성을 5~10% 정도 가미하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그것이 저의 오랜 생각입니다. 저는 여전히 제가 만드는 모든 음악에서 독창성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술가 독창성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시겠어요? '''음악에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지식과 학습을 통해 그것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즉 재능이 없어도 지식과 기술에 따라 작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지식은 과거의 집적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독창성이 없습니다. 독창성이란 내 자신 안에만 있는 것입니다. 항상 '이러면 되는 것일까, 더 다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게 내가 좋아하는 것일까' 같은 식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괴로운지 아닌지는 사람 나름입니다. 저는 별로 괴롭지 않아요. 새로운 울림이나 멜로디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은 각별하기 때문에, (독창성을 만드는 과정이) 설령 힘들더라도 그 기쁨에 의해 지워져 버립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